아파트 초고층에 살면 빨리 죽는다?!

초고층 아파트가 부의 상징이 되고 있는 요즘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초고층 건물은 555미터 높이에 101층까지 있는 롯데타워 시그니엘 서울이라고 하겠다.

초고층에 살면 일단 폼나고 좋다. 호불호는 갈리지만 전망도 나쁘지 않다. 지상이랑 멀어지니 조용하기도 하다.

아파트 초고층은 지진이나 강풍에 부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살짝 씩 건물이 움직이도록 내진 설계되어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이 흔들림은 인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초고층에 관한 최근 연구들을 보면 초고층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은 유산율이 일반인보다 4~5배 올라가고,

학생은 20~30%의 학업 뇌파 손상을 받는다.

그리고 수면 시 수면뇌파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시간이 지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거나 불면증을 유발하게 된다.

초고층은 또한 지면과의 거리감으로 인해 우울증을 더욱 쉽게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연구결과만 해도 이러하니 연구되지 않은 다른 문제는 훨씬 많을 거라 예상한다.

즉, 장기간 초고층의 거주는 건강을 악화시킨다는 것이 결론이다.

여기서 초고층의 기준은 약 30층 이상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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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것들이 실은 당신의 건강을 갉아먹을 수 있다.

그러니 너무 부러워하지 마라. 다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