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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17

소통, 그리고 하나님 역사상 우리는 그 어느 시대보다도 더 활발한 소통의 시대에 살고 있다. 각종 미디어 매체부터 소셜미디어까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사용하고 있다. 정치하는 사람들도 국민과의 소통을 가장 큰 슬로건으로 내건다. 모두 본인만의 네트워크 공간이 있으며 서로의 공간들을 방문하면서 친목도 쌓고, 정보도 얻으며, 각종 업무도 수행한다.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가 창안한 페이스북은 전 세계인들을 하나의 공감과 소통, 화합의 장으로 초대하는 아주 유용한 서비스임이 틀림없다. 길거리나 버스 또는 지하철에서 휴대기기를 보며 누군가와 열심히 소통하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은 이제 더는 낯선 풍경이 아니다. 한마디로 소통이 유행인 시대이다. 물론 이런 소셜미디어가 발달하지 않았던 기성세대의 시대와 비교했을 때 분명히.. 2023. 1. 10.
부자는 모두 나쁜 사람이다? 사람들은 흔히 부자라고 하면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우리 사회에서는 부자라는 이유만으로 손가락질받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정말 부자라서 나쁜 걸까? 나 역시 한때는 부자라면 색안경을 끼고 바라봤다. 돈 좀 있다고 으스대고 갑질하는 졸부나 사기꾼쯤으로 치부했었다. 물론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탓에 생겨난 편견이긴 하지만 내가 직접 경험해본 바에 의하면 그건 오해이자 선입견이었다. 주변에 자수성가한 부자들을 살펴보면 하나같이 근면 성실했고 정직했으며 남을 배려할 줄 알았다. 뿐만 아니라 매사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었으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았다. 더불어 사회 환원에도 앞장섰고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만약 누군가 내게 “당신은 평생 써도 못 쓸 만큼 엄청난 재산을 가졌으니 얼.. 2023. 1. 7.
청춘(Youth) - 사무엘 울만(Samuel Ulman)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그 마음가짐이다. 장밋빛 뺨, 붉은 입술, 유연한 무릎이 아니라 늠름한 의지, 빼어난 상상력, 불타는 정열, 삶의 깊은 데서 솟아나는 샘물의 신선함이다. 청춘은 겁 없는 용기, 안이함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말하는 것이다. 때로는 스무 살 청년에게서가 아니라 예순 살 노인에게서 청춘을 보듯이 나이를 먹어서 늙는 것이 아니라 이상을 잃어서 늙어 간다. 세월의 흐름은 피부의 주름살을 늘리나 정열의 상실은 영혼의 주름살을 늘리고 고뇌, 공포, 실망은 우리를 좌절과 굴욕으로 몰아간다. 예순이든, 열다섯이든 사람의 가슴속에는 경이로움에의 선망, 어린아이 같은 미지애의 탐구심, 그리고 삶에의 즐거움이 있기 마련이다. 또한 너나없이 우리 마음속에는 영감의 수신탑이 있어 사람으로부터든,.. 2022. 12. 17.
평온의 기도 - 라인홀트 니부어(니버) 신이시여 제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온함을 주시고 제가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를 주소서 그리고 그 둘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제게 주시옵소서 라인홀트 니부어 2022. 12. 13.
<슬로우 영성> - 존 마크 코머 https://link.coupang.com/a/G4FBF 슬로우 영성 + 미니수첩 증정 COUPANG www.coupang.com 도서명 : 슬로우 영성 분야/장르 : 종교/기독교 지은이/옮긴이 : 존 마크 코머/정성묵 출판사 : 두란노서원 출판연도 : 2021 목차 존 오트버그 서문. 자유는 값없이 찾아오지 않는다 프롤로그. '바쁨'이라는 유행병을 씻어 낸 환자의 고백록 Part 1. '속도감 있는 삶'에 중독되다 ― 덧없는 것에 정신을 파느라 영적으로 무뎌진 시대 1. 만성적 바쁨, 이 시대 영성의 가장 거대한 적 2. 우리는 언제부터 시간에 쪼들리게 되었을까? 3. 조급증, '소중한 모든 것'을 죽이는 폭력적 맹수 Part 2. 예수의 사람들의 시간 사용법 ― 누구보다 하루가 꽉 찼던 그분, 서두.. 2022. 12. 3.
다시 태어나는 방법 - 새로운 인생 현재가 마음이 안 들어 '다시 태어나면 어떨까'하고 한 번씩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자신의 외모가 마음에 안 들 수도 있고, 현재 생활이 마음에 안 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타임머신이 개발되지 않는 한 과거로 돌아가거나 다시 태어나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면 우리는 이대로 계속 본인의 인생에 불만을 가지고 '이번 생은 걸렀다'라고 생각하며 체념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가? 여기 현실적으로 새로 태어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새로운 인생까지도 덤으로 말이다. 그 방법은 3가지다. 바로 운동과 식습관, 그리고 책이다. 예전과는 다르게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운동의 중요성을 알고 '운동'을 한다. 산에만 가도 알 수 있다. 과거에는 어르신들만 등산을 했지만, 요즘은 젊은 사람들이 훨씬 많이 한다. '헬창'.. 2022. 10. 25.
춘천가는 기차 - 김현철 조금은 지쳐있었나 봐 쫓기는 듯한 내 생활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몸을 부대어보며 힘들게 올라탄 기차는 어딘고 하니 춘천행 지난 일이 생각나 차라리 혼자도 좋겠네 춘천 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오월의 내 사랑이 숨 쉬는 곳 지금은 눈이 내린 끝없는 철길 위에 초라한 내 모습만 이 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 차창 가득 뽀얗게 서린 입김을 닦아내 보니 흘러가는 한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고 그곳에 도착하게 되면 술 한잔 마시고 싶어 저녁때 돌아오는 내 취한 모습도 좋겠네 춘천 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오월의 내 사랑이 숨 쉬는 곳 지금은 눈이 내린 끝없는 철길 위에 초라한 내 모습만 이 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 그리운 모습 김현철 2022. 6. 17.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 박우현 이십대에는 서른이 두려웠다. 서른이 되면 죽는 줄 알았다. 이윽고 서른이 되었고 싱겁게 난 살아 있었다. 마흔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였다. 삼십대에는 마흔이 무서웠다. 마흔이 되면 세상 끝나는 줄 알았다. 이윽고 마흔이 되었고 난 슬프게 멀쩡했다. 쉰이 되니 그때가 그리 아름다운 나이였다. 예순이 되면 쉰이 그러리라. 일흔이 되면 예순이 그러리라. 죽음 앞에서 모든 그때는 절정이다. 모든 나이는 아름답다. 다만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를 뿐이다. 박우현 2022. 3. 22.
백신부작용에 대한 근거 논문 Journal of thoracic Oncology → Coronavirus 2019 Infectious Disease Epidemic: Where We Are, What Can Be Done and Hope For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1556086420311400 - 코로나 사망률은 과장되었으며 백신으로 감염예방도 되지 않는다는 논문 Coronavirus 2019 Infectious Disease Epidemic: Where We Are, What Can Be Done and Hope For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2 (SARS-CoV-2) spreads mainly by .. 2022.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