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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PT)/PT기본

뼈, 뇌, 척수는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by 어린프린스 202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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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뇌, 척수는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뼈의 구조

1) 뼈의 표면은 골막(periosteum)으로 둘러싸여 있고, 여기에는 혈관과 통증을 느끼는 많은 신경섬유가 분포되어 있다. 하지만 치밀골(compact bone)과 해면골(sponge bone)에는 통증수용기가 없기 때문에 뼈 자체는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즉, 뼈가 부러지면 골막의 자극으로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이것은 연골도 마찬가지다.

 

뇌막(meninges)

2) 뇌를 구성하는 것은 신경세포(뉴런)와 신경섬유이다.

뇌는 두부같이 부드러우며 뇌막(meninges)이 감싸고 있는데, 바깥쪽부터

경막(dura mater) >지주막(arachnoid=거미막) > 연막(pia mater) 3개 층이 감싸고 있으며,

이를 단단한 두개골(skull)이 보호하고 있다.

 

3) 척수 역시 이 3개의 막이 감싸고 있으며, 척수에서는 척수막이라고 부른다. 척수는 또한 척추에 의해 보호되고 있다.

뇌와 척수 역시 통증수용기가 없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간혹 뇌수술을 마취없이 집도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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