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리뷰.. 클라스JP다.
나는 면을 워낙 좋아해서
모든 면을 다 먹어봐야 직성이 풀린다.
그 말인즉슨 또한 맛에도 민감하다는 사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짬뽕맛집으로 유명했던
가야성 짬뽕을 오랜만에 먹어보고 싶어서 방문했다.
가양성 짬뽕 전광판에는
4대 천왕에서 우승했다는 팻말이 붙어있다.
가격은 예전에 비해서 천 원 오른 것 같았다.
뭐 맛만 있으면 되지..
짬뽕을 주문하고 10분 정도 걸려서 나온 것 같다.
일단 비주얼은 소소.
나는 개인적으로 국물을 해물로만 우려낸 짬뽕보다
돼지고기 국물을 같이 우려낸 짬뽕을 선호한다.
가야성은 돼지고기가 들어있다.
자 이제 드뎌 맛을 볼 차례..
과연 그 맛은?!
그러나 왠 걸..
예전의 맛이 아닌 듯하다.
면과 국물이 따로 놀고,
국물도 조금 심심한 느낌이다.
예전의 명성이 식은 듯해서 조금 안타까웠다.
세월이 가면.. 다 변하는구나!!
나는 맛 평가에 좀 짠 편이다.
그래서 왠만히 맛있는 게 아니고서는
맛있다고 하지 않는다.
요즘 블로그들은 도무지 믿을 수가 없는 것이
뭐만 먹었다하면 하나같이 전부 맛있다고 한다.
가게 사장님께 부탁을 받는건지
아니면 그들의 입맛이
저렴한건지는 잘 모르겠다.
그렇게 해서 속은게 한두 번이 아닌데
다만 내 블로그를 찾는 분들은
그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앞으로도 진실되고 객관적인
포스팅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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