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음식과 건강

몸만 매일 씻지 말고, 몸속을 자주 씻어라

by 어린프린스 2020. 8. 20.
728x90
반응형

몸만 매일 씻지 말고, 몸속을 자주 씻어라.

 

우리의 외적인 몸을 더럽히는 것은 땀, 매연, 이물질, 먼지, 기름때, 화학물질, 유독물질 등이다. 이런 물질들이 우리 몸에 묻었을 때 만약 씻지 않고 피부에 묻힌 채 계속 방치해둔다면 아마 피부병에 걸리거나 살이 썩거나 할 것이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이런 것들을 본능적으로 피하며, 본의 아니게 접하게 됐을지라도 몸을 씻음으로써 청결을 유지한다.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매일 씻는다. 이렇듯 우리는 청결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위생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조건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이렇게 청결을 유지하는데도 왜 우리는 알 수 없는 많은 질병에 노출되고 걸리는 것일까? 거기에는 외부 청결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를테면, 공장 및 자동차의 매연, 가스, 석면 가루, 담배 연기, 방사능, 전자파 등의 환경적 문제 같은 것들 말이다. 우리 중 이런 환경적인 문제에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이런 것들을 피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며 살고 있다.

 

그렇게 살면 이제 질병으로부터는 어느 정도 자유로워질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또 있다. 그것도 아주 가까이에.

 


 

 

현대사회는 왜 끊임없이 뇌졸중, 심장병, 암 등이 사망률 1~3위를 다투며, 고혈압, 당뇨, 아토피, 우울증 같은 지병이 빈번한 것인가? 환경과 유전 등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나는 그중에서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의 영향이 크다고 본다.

음식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기도 하고, 나쁘게도 한다. 상식적으로 좋은 양질의 음식은 몸에 이로우며, 그렇지 않은 음식은 해롭다.

 

물론 체질에 따라 좋은 음식도 누군가에게는 독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음식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체질과 음식의 궁합이 맞지 않았을 뿐이다. 그런 것들은 선별적으로 피하면 된다. 지금은 그런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 보편적인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체질에 따른 음식에 대해서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뤄보도록 하겠다.

 

어쨌든 앞서 이야기한 유해물질들은 대부분 우리 몸의 외적인 부분을 더럽게 하지만, 해로운 음식은 우리 몸의 내부를 더럽힌다. 그럼 우리 몸의 내부를 더럽히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을까?

 

 

 

인스턴트식품, 정크푸드, 가공식품, 통조림

 

 

대표적인 것이 가공식품, 통조림, 좁은 공간에서 사료를 먹인 육류와 그에 따른 유제품, 인스턴트 식품, 백설탕, 유통기한이 긴 식품, 수입 밀가루, 날 것(특히 참치, 연어), 약, MSG, 방부제, 조미료, 튀김 음식, 탄 음식, 방사선 처리된 음식, 음료수, 플라스틱 용기 등이다. 너무 많다고 생각되는가? 내가 항상 즐겨 먹고 있는 것들인가 생각해보라. 분명 몸 어딘가는 좋지 않을 것이다. 만약 건강하다면 아직 나이가 어리거나 건강하게 타고난 것이다. 부모님께 감사하라.

 

이런 음식들을 자주 섭취할 경우 간, 위, 췌장 등의 내장기들에 부담을 주고,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며, 환경 호르몬과 중금속에 노출되고, 기생충에 감염될 수도 있다.

예로 붉은 육류나 밀가루 같은 경우는 대장에서 소화될 때 적잖은 toxin(독소)을 생성하게 되고, 음식의 영양분이 장에서 흡수될 때 독소 역시 모세혈관을 통해 혈류로 들어가서 결국 모든 몸속의 장기와 기관들에 독소를 운반하며 퍼뜨리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내장기관이 약해지고 그 증상은 대부분 얼굴과 피부로 나타나게 된다.

 

 

장내 독소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암을 유발시킨다.

 

 

라면을 먹은 다음 날 얼굴에 뾰루지가 난 적이 있었을 것이다. 또한, 육류를 폭식했을 때 속이 더부룩하며 머리까지 띵했던 기억도 있을 것이다. 우리 뇌는 산소가 풍부한 신선한 피를 공급받지 않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육류를 많이 섭취했을 때 대장에서의 독소가 모세혈관을 타고 뇌까지 순환했기 때문에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당연히 머리가 맑을 리 없다. 그러니 잘 먹는데도 항상 피곤하다.

 

또한 우리 몸의 면역세포의 70%가 장에 있다고 한다. 장내독소가 증가하면 당연히 면역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연구에 따르면 장내 독소가 많아서 장이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 뇌효율도 떨어지고 심지어 우울증까지 생긴다고 한다. 정신질환과 장의 관계도 관련성이 높아서 심리학에도 이런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장이 제2의 뇌라고 불리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장건강과 우울증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

 

 

이렇듯 음식은 뇌도 조절한다. 장(Intestine)과 뇌(Brain)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는 이미 많으며 또 계속 활발히 연구되고 있기 때문에 궁금하면 찾아보기 바란다.

 

아직도 먹거리가 단순히 배를 채우기 위한 수단이라 생각한다면 그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음식은 우리가 질 높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 운동과 함께 가장 중요한 것들 중 하나이다.

이런 장내 독소는 또한, 프로바이오틱스 같은 유익한 장내 유산균들을 파괴하여 대장의 기능을 더욱 떨어지게 한다. 유익한 유산균의 부족은 결국 과민성대장증후군, 변비, 대장암 등의 질환을 부르게 된다.

 

반면 신선한 채소와 곡물 위주로 한 끼를 먹었을 때 기분 좋은 배부름이라는 것도 느껴봤을 것이다. 이렇게 먹고 나면 머리도 맑고 상쾌하다. 이런 기분들은 우연히 느껴지는 것이 아니다. 모두 먹은 음식의 흡수과정에서 혈류를 통해 우리 몸과 뇌가 영향을 받고 있다는 증거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달리 요즘은 서구에서 채식주의자가 훨씬 많이 생겨나고 있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마다 장을 볼 수 있다면 독소가 나올 때 당장 깨끗하게 씻으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속이 썩어가는 줄도 모르고 계속 먹는 것이다.

몸 속이 더러우면 아무리 몸을 깨끗이 씻어도 몸에서 악취가 나고 여드름이나 피부병이 생긴다. 각종 난치성 아토피, 피부병, 여드름 이 모든 것들이 건강한 식습관만으로도 대부분 완치가 될 것이다.

 

그럼 대체 무엇을 먹으라는 말이냐? 아무것도 먹지 말라는 소리냐?

절대 아니다. 앞에서 나열한 저런 음식 말고도 찾아보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엄청나게 많다. 조금만 찾아보고 노력하면 된다. 단지 여러분이 그런 것들을 먹기 싫어하거나 귀찮아할 뿐이다. 큰 병에 걸려서야 식단을 조절한다. 반면 끝까지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끝내 죽음을 택하는 사람도 있다. 혹자는 말한다. 자기는 오래 살고 싶은 마음 없고, 그냥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스트레스 안 받고 죽을 때 죽겠다고. 그런데 먹고 싶은 대로 다 먹으면 아이러니하게 스트레스에 더 취약하게 된다. 앞서 설명했듯이 장 건강이 우울증과 정신건강에 영향을 준다고 이미 말했다. 그리고 우울증과 스트레스는 상관성이 높다.

또 하나의 함정은 그렇게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빨리 죽으면 오히려 다행이다. 문제는 병에 걸려 죽지도 않고 평생을 약과 씨름하며 고통에 시름시름 앓다가 볼 꼴 못 볼 꼴 다 보고 주위에 피해만 끼치고 이 세상을 하직한다는 데 있다.

 

요즘은 나이가 들어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목표가 되는 웰빙의 시대이다. 아니 엄청 건강하진 않더라도 적어도 내 몸은 내가 책임지고 지킬 수 있는 정도는 되어야 한다. 수명의 길고 짧음에 상관없이 우리가 사회적인 존재라면 살아 있을 때 최소한의 인간의 존엄을 지키며 살아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

 

의학의 발달로 평균수명은 늘었지만, 건강수명은 짧아지고 있다. 예전에는 40~50대가 되어야 겨우 걸렸었던 암과 당뇨 및 심혈관계 질환을 요즘은 20~30대에 앓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자료 : 통계청(2015)

 

 

자신을 스스로 한 번 돌아보자. 이유 없이 속이 더부룩하고 잊을만하면 배가 아프고, 매일 피곤하고,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자주 나거나 아토피 같은 피부 질환이 생기며 약을 먹어도 그때뿐이거나 잘 낫지도 않고 그런지를..

만약 그런 증상들이 있다면 본인이 평소에 무엇을 즐겨 먹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를 부탁한다.

https://link.coupang.com/a/GoKak

 

웰리유 식사대용 하루생식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