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로 한국인의 최애 음식인
돼지김치찌개를 만들어볼 거다.
개인적으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도
김치찌개다.
김치찌개 하나면 밥 2 공기는 기본으로 뚝딱임
자 그럼 준비물을 보겠습니다.
준비물(1인분 기준)
1. 국간장 반 숟갈
2. 적당히 신 김치(국내산) : 1~2인분(밥공기 한 그릇 양)
3. 고춧가루(국내산) 1 숟갈
4. 매운 청양고추 1~2개
5. 파 적당히
6. 양파 반쪽
7. 참기름
8. 다진 마늘(1~2쪽)
9. 찌개용 돼지고기(앞다리살 또는 목살) : 1인분(200g), 2인분(300g)
10. 두부 반모 또는 작은 두부 한모
11. 후추
12. 쌀뜨물
일단 시작하기에 앞서 채소 손질을 해줘야 된다.
1) 먼저 파와 양파를 썰어주고, 마늘을 다져놓는다.
김치도 썰어서 준비해놓고, 두부도 반모 정도 먹기 좋게 잘라 놓는다.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도 1~2개 잘라서 준비해놓는다.
찌개용 돼지고기(앞다리살 또는 목살) 같은 경우 냉동실에 있었다면 미리 해동을 해주자.
참! 쌀뜨물은 버리지 말고 준비해두면 좋다.
2) 그다음에 뚝배기나 냄비에 불을 켜고,
참기름을 적당히 두른 후 찌개용 돼지고기를 볶는다.
이때 돼지고기 잡내를 없애기 위해 후추를 조금 뿌려준다.
돼지고기의 핏기가 가실 때쯤 김치를 넣고 볶는다.
어느 정도 볶았다 싶으면 준비한 쌀뜨물을 부어준다.
이때 팁은 물을 한 번에 다 붓지 말고, 물 양을 보며 조금씩 부어야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강한 불로 계속 끓여준다.
김치 국물이 있으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내는데 최고다.
있다면 꼭 넣자.
3) 물이 뽀글뽀글 끓으면 양파랑 청양고추도 넣는다.
다진 마늘도(한 두쪽) 있다면 조금 넣어주자. 다시다, 미원이 필요 없을 것이다.
이때쯤 간을 보고, 싱겁다면 국간장을 반 숟갈 정도 넣으면 된다.
국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간장 맛이 나기 때문에 조금만 넣는다.
4) 간이 얼추 맞으면 마지막으로 두부와 파, 고춧가루를 넣고 뚜껑을 덮고 3분 정도 팔팔 끓이자.
두부와 파를 마지막에 넣는 이유는,
두부 같은 경우는 빨리 퍼지기 때문이고, 파 역시 살짝 아삭아삭해야 더 맛있기 때문이다.
불을 꺼주면 완성이다.
순서만 잘 지켜주면 김치찌개 짜글이 만들기 엄청 엄청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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